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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필라테스를 한 지 3년이 되어간다.

직접 느낀 것들을 공부한 것들을 써보았습니다.

 

 

 

 

 

 

 

서론 길 것 없이 필라테스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전 무조건 돈이 조금 더 들어도,

개인레슨 추천드립니다. (전 운동과 관련 없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물론, 가격이 더 비싸지만 그만큼 시간 얻는 것을 따지면 그룹 레슨이 더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의 장점

  • 다이어트, 체형 교정 - 체형 교정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되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됩니다.
  • 재활 운동 - 코어 근육에 힘을 주며 단련을 하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 시켜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합니다.
  • 유연성, 근력 증강 -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자극합니다.
  •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 - 에너지 소비를 관장하는 신진대사가 빠르게 활성화되면서 점진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 면역력 증진 - 기본 호흡은 흉곽호흡을 하기 때문에 체내 가스 교환을 높여 혈류량을 증가시키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필라테스의 단점

  • 장소와 기구가 준비되어야한다. - 보통 기구로 하기 때문에 내가 직접 집이나 직장 근처로 장소를 찾아봐야합니다.
  • 강사님들의 실력 차이 -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필라 강사 믿거' 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 개인적으로 정말 강사님들마다 실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꼭 먼저 1회 체험을 해보거나 횟수를 적게 이용해본 뒤 결정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원하는 시간대 - 장소, 시간, 강사님들이 다 맞춰져도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나 주말에만 갈 수 있으니 고려해야 합니다.
  • 가격 - 그룹, 개인, 시간당 가격이 차이가 나지만 지역별로 5곳 정도 다녀본 저는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 가격대가 높으면 부담스러우니 적당한 가격인지 따져봐야합니다.
  • 체력 - 체력에 맞지 않게 너무 무리를 하면 오히려 허리나 코어근육 강화에 안 좋을 수 있다.
  • (개인적으로 무리하다가 허리가 나가 고생했습니다.)

필라테스와 요가의 차이

  • 기구 - 요가와 달리 필라테스는 여러 기구들을 이용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합니다.
  • 움작임 차이 - 요가는 동작을 만든 뒤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버티는 동작들이 많은 방면, 필라테스는 동작 하나하나 움직임을 주며 운동을 합니다.
  • 운동방향과 호흡법 - 필라테스는 흉곽 호흡법을 호흡하며 근육의 길이가 변하는 등장성 운동, 요가는 복식 호흡을 기본으로 하며 길이에 변화가 없는 등척성 운동으로 진행됩니다.

 

준비물

정해진 준비물은 없습니다. 글을 보시고 원하시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 상의
  • 브라탑 - 체형이나 근육의 사용이 잘 드러나 강사의 피드백을 더 잘 받을 수 있다.
  • 브라탑 + 기능성 티 - 가장 무난하고 면티보다 땀 흡수가 잘되어 땀이 많은 나에겐 아주 적합 했습니다. 아무래도 티를 입다보니 조금 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 올인원 - 따로 속옷을 챙겨 입지 않아도 티셔츠 한 장에 속옷이 탑재되어 있어 간편합니다. 가슴의 답답함도 적다. 하지만 디자인이 별로였습니다.

  • 하의
  • 레깅스 - 가장 보편화되어 있다.
  • 조거 팬츠 - 레깅스가 너무 압박이 되거나, 질염 등 생식기 질환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 부츠컷 팬츠 - 레깅스와 비슷하지만 종아리의 압박이 없어 종아리가 잘 붓거나 유난히 종아리가 발달되어 있는 분들이 입으시기에 좋다.
  • 레깅스 팬티 (심리스 팬티) - 딱 붙는 하의를 입으면 속옷 자국이 남는데 이것을 입으면 속옷라인 없이 이쁜 엉덩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 토삭스 - 필라테스의 필수품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미끄럼 방지 양말입니다.

종류는 발가락 토삭스, 발가락이 잘린 토삭스, 양말같은 토삭스, 발목, 종아리, 허벅지 별로 올라오는 토삭스가 있습니다.

 

이미 보편화 된 정보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난 토삭스를 한 번도 안 신어 봤다.

너무나도 답답해서..

 

효과

확실히 굽은 등이 펴졌다.

코어에 근육이 생긴게 느껴졌다.

라인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필라테스 만으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다른 운동도 같이하면 대신 배가 된다.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후기

물론 꾸준히 하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2,3번을 가며 열정이 있을 때도 많았고, 이주동안 한 번도 가지 않을때도 있었다.

처음에 글을 적은 것 처럼 나에게 맞는 강사님, 시간대 찾는게 제일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배우면서도 이건 아닌데.. 라고 느끼며 돈 날린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후기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여태까지 느낀점을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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