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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면서 오글거리는 시작이네요.
저만의 공간이기에 정해진 법은 없지만, 많은 사람이 응원해 주고 공감해 줬으면 좋겠어요.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저를 소개하며 다짐을 해보려 해요.
#LOVEMYSELF
나를 사랑하자.
보이시나요? 저의 첫 문신입니다.
제가 직접 손글씨를 써 그대로 도안을 만들었어요.
그만큼 저에게는 의미가 크며, 꼭 지키고 싶던 일이죠.
저는 생각보다 저를 사랑하지 않았기에, 스스로 상처를 주는 짓을 많이 했어요.
또한 외모에도 자신감이 없고, 항상 모자란 사람이라 느껴요.
그런 행동들로 지금까지 후회하는 행동들도 있으며, 반대로 부정적이어도 긍정적이어도 여러 경험들도 있어요.
여전히 노력 중이에요.
결코 저에겐 쉽지 않지만 작은 것부터 날 아껴주며 그만큼 남을 사랑할 사람이 되려고 준비 중이에요.
#DON'T BE SELFISH
이기적으로 굴지 말자.
저는 외동으로 자라왔어요.
부모님도 맞벌이로,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혼자가 편하고 당연해진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일까요?
저도 모르게 남들과의 생활에 내 기준만을 빗대어 행동한 적이 많아요.
그리고 그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내가 먼저 이해하면 지는 거야. 내가 맞는 거니까!' 혹은 '가치관이 다른 거겠지?'라며 고칠 생각도 안 했었죠.
결국 어딜 가도 누구와 있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따로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간사하게도 제가 마음이 아파보니 깨달았어요.
조금 더 이해하고 이기적이지 않는다고, 지는 게 아니라는 점을요.
저는 지금 그래서 정말 많이 훨씬 편하고 좋아졌어요.
아, 사진은 저희 집 강아지예요. 간식만 있으면 이기적인데, 귀여우니까 용서..
그리고 모든 행동은 다 돌아온다는 점!
#JUST DO IT RN
지금 시작하자.
박명수 님의 명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진짜 늦었다..
저는 항상 겁이 나서 '남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돈이 많이 들면 어쩌지? 내가 잘못하면 어쩌지? 내일 할래. 귀찮아.' 등등.. 기회를 많이 잃었어요.
블로그를 지금 시작하는 것도 어쩌면 늦은 거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전 늦은 만큼 열심히 하고 싶어요.
여행도 준비한다고 말하다 신종플루, 코로나,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으로 결국 이제는 가고 싶어도 정말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와버렸어요.
열심히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피해 주지 않고 하는데 뭐라 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그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
이제는 더 늦은 만큼 지금 시작해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모두 파이팅이에요!
흠.. 글솜씨가 부족해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를 지을게요!
이 글은 계속 더 길어질 예정이에요 ^^
그 길어지는 글 속에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도 함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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